강릉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 얼큰한 순두부와 고소한 순두부 젤라또까지!

안녕하세요 한창 쌀쌀한 요즘 생각나는 강릉 순두부전골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ㅎㅎ

강릉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초당 순두부마을의 순두부전골을 맛보는 것인데요

맛집들이 줄비해있는만큼 어디를 가야할지 순두부찌개집 여러군데를 찾아보고 고민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초당 순두부마을의 맛집들 중에 차현희순두부청국장을 선택한 이유는 1. 밑반찬이 맛있다, 2. 순두부 젤라또를 같이 판매한다, 3. 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거리가 가깝다 이렇게 세가지 였습니다. 

순두부찌개는 초당 순두부마을답게 모든집이 맛있다는 평들밖에 없어서 조금 색다른 기준으로 정해봤는데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소개 시작해보겠습니다ㅎㅎ

 

1. 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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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희순두부청국장은 초당 순두부 마을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데요, 한옥풍의 식당에 자리는 꽤 넓습니다.

차현희젤라또집은 바로 옆에 카페 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식사 후에 바로 앞에있는 젤라또집을 이용하시면 됩니다ㅎㅎ

젤라또집과 식당 본관 사이에 두부제조 시설이 있어서 순두부 제조하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어요.

순두부 제조과정을 공개하는걸 보니 식당의 순두부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순두부 전골정식, 두부전골 정식, 청국장 정식, 순두부 흰색(간장) 정식 모두 1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단품은 10,000원씩입니다. 여기가 밑반찬이 맛있다는 평이 많았어서 선택을 했던거라, 순두부전골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다른테이블도 순두부전골 정식을 주로 주문했던거 같아요

점심시간보다 이른시간에 도착해서(11시) 웨이팅 없이 들어갔고 메뉴도 금방 나왔습니다. 회전이 빠른것 같았어요.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시면 웨이팅없이 여유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차로 여행하시는분들은 초당마을이 아침에 들어가서 오후에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사시간대 교통이 불편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ㅎㅎ

 

2. 순두부전골 정식 + 차현희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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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얼마 안있어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반찬 수와 퀄리티를 보고 놀랐어요ㅎㅎ

가자미구이에 코다리 양념조림에, 생선전에.. 보통 식당의 1인분 15,000원의 퀄리티 그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자미구이와 양념 황태구이를 메인으로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저는 특히 황태구이의 맛에 빠졌습니다..ㅎㅎ

그리고 사진에 보이시는 흰색 비지와 그 옆에 있는 쌈장을 밥과 같이 상추에 싸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이 조합으로 드셔보시는걸 추천할게요

 

반찬을 하고 식사를 한지 얼마 안되어,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찌개 안에 순두부 양도 많고, 안에 낙지와 묵은지가 들어있어 전날 음주를 하지않았었는데도 왠지 모르게 해장하는 기분이었습니다..ㅋㅋㅋ 정식 2인분으로 정말 배부르게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있는 차현희젤라또에 들어갔어요ㅎㅎ 식당 분위기와 다르게 감성카페 분위기였어요

순두부 젤라또라는게 굉장히 생소한데요. 맛은 고소하면서 부담없는 산뜻하기도 한 맛이었습니다.

얼큰한 순두부찌개의 다음에 먹는 디저트로서 깔끔한게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이곳에서밖에 먹을수 없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같이 드셔보는걸 추천할게요.

초당 순두부마을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가성비좋은 반찬구성과 바로 옆에 젤라또를 드실 수 있는 차현희순두부청국장 방문하시는걸 추천하겠습니다.

 

 

3. 누비비맛집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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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비맛집 점수 : ●●●◐○(건강한 순두부의 맛이 느껴지고 반찬 구성이 좋다. 식사후 바로 깔끔한 젤라또를 먹을수 있는것도 장점.)